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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나스 공립중학교 한국어반 개설

살리나스 공립 중학교에 방과후 과정으로 한국어반이 개설된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최철순)은 살리나스 교육청이 지난 25일 워싱턴 중학교에 방과후 한국어반 개설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워싱턴 중학교는 7, 8학년에 총 1152명이 재학중이며, 남미계가 84%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계는 1% 미만이다.

그동안 살리나스 지역에 한국어반 개설을 추진해 온 SF교육원은 살리나스 교육청 부교육감인 블랑카 발타자르-사바씨와 워싱턴 중학교 앤서니 힌튼 교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어반 개설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반 개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7일 워싱턴 중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어반 개설 설명회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어반 등록도 40명을 넘어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철순 원장을 비롯해 몬트레이 국방외국어대 손민호 교수와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최철순 원장은 “존 스타인벡 초등학교에 이어 워싱턴 중학교에 한국어 반이 개설돼 교육의 연계성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고등학교에도 한국어반이 개설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8일부터 2시간씩 주 3회 운영되는 한국어반은 현재 존 스타인벡 초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이미혜 교사가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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