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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총영사관, 영상 실시간 취득·전자서명 시스템 도입

‘여권 발급 수월해진다’

여권 발급 신청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여권 업무 선진화사업 대상 공관으로 선정돼 내달 1일부터 얼굴 영상 실시간 취득 시스템(얼굴 영상을 즉석에서 촬영해 여권 사진을 대신하는 것)과 여권 신청 전자서명제를 도입한다.

여권 업무 선진화사업은 여권 신청 절차 간소화 일환으로 진행되며 68개 해외 공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 내 공관 중에는 SF와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시범 실시된다.

얼굴 영상 실시간 취득 시스템과 함께 여권 신청 전자서명제는 기존의 여권 발급 신청서 대신 간이 서식지 작성 후 전자 서명 패드에 서명해 신청하는 시스템으로 고령자나 장애인 등의 신청서 작성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된다.



단, 영상 실시간 취득 시스템 기계가 SF 총영사관내에 있기 때문에 순회 영사 업무 서비스시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단수 여권 발급 등 사진 부착 방식의 여권 신청이나 여행 증명서 발급시에는 여전히 여권 사진 2장이 필요하다.

이동률 민원 담당 영사는 “앞으로 여권 신청 민원인들이 방문 전 미리 사진을 찍어오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돼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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