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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직접 만들어 보는 ‘한국문화 체험의 장’ 열렸다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25 15:35

밀스컬리지 미술관에서

‘한국 주간’ 부대 행사로 워크숍·연주회 등 개최
밀스컬리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베이 지역 한인 작가들의 기획전 ‘사이에 머물다’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해보는 행사가 마련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주관하고 있는 ‘한국 주간(2017 Korea Week)’의 첫 행사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작가인 케이 강, 이미란씨가 진행하는 워크숍과 함께 전시 기획을 맡은 최인선 큐레이터와 김현정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 기획 및 작품 설명회가 이어졌다.

또한 밀스컬리지에서 방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해금 연주가 여수연씨가 밀스컬리지 음대 교수이자 기타리스트인 프레드 프리스, 크로노스 쿼텟 멤버였던 첼리스트 조앤 진레노 그리고 퍼큐셔니스트 윌리엄 와이넌트와 함께 현대 음악의 거장 존 케이지의 ‘Four6’를 들려줬다.

워크숍을 진행한 케이 강 작가는 한인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의 버선 이미지를 이용한 출품작 ‘동에서 서로(From East to West)’의 작품 컨셉을 설명하고, 물감과 종이 등을 이용해 버선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미란 작가도 워크숍을 통해 이번 전시에 출품한 ‘Hills and Water’의 제작법인 한국 전통 규방공예를 체험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이미란 작가는 참가자들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비단과 모시를 바느질로 직접 엮어보며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을 들여야하는 보자기 공예의 진수를 맛보도록 했다.

전시를 기획한 최인선, 김현정 큐레이터도 전시 기획의도와 작가들의 경험들을 관객들에게 설명했으며, 이어진 연주회에서는 현대와 고전 그리고 한국과 서양의 악기가 즉흥연주로 만나 컨템포러리 작곡가의 곡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실험해보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시 프로그램 부대행사로 시작된 ‘한국 주간(2017 Korea Week)’ 행사는 오늘 26일(화) UC버클리에서 한국 현대문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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