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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집값 '쑥쑥'…2월 중간가 작년 동기 대비 25% 올라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베이지역 집값이 지난 2월 들어 큰 상승세를 기록했고 매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택시장 회복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MDA 데이터퀵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베이지역 9개 카운티의 주택(싱글 패밀리)의 중간가격은 37만달러로 지난 2009년 2월에 비해 25%나 상승했다.

산타클라라카운티 경우, 싱글 패밀리 주택의 중간가격은 51만500달러로 작년 동기의 42만1000달러보다 21% 상승했으며, 콘도미니엄도 작년 2월의 27만1500달러에서 16% 오른 31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매매 역시 4%의 오름세를 보였다.



산마테오 카운티도 지난달 주택 중간가격이 작년 동기보다 13% 상승한 6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매매량도 5% 올랐다.

반면 베이지역 전체의 주택 매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0.9%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이뤘다.

MDA 데이터퀵 관계자는 “지난달 집값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과 매매량의 변동 폭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하며 “주택시장이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성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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