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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아파트 렌트비 전국 2위…산호세는 5위

렌트비 하락 폭도 커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전국 79개 대도시 중 상위권에 랭크됐으나 하락 폭 또한 타도시들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시장조사 업체 레이스사가 뉴욕, 라스베이거스, LA 등 전국 79개 대도시의 올해 1분기 아파트 렌트비를 조사한 결과 SF의 월 평균 렌트비는 181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산호세 지역은 1475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가장 비싼 뉴욕의 월 렌트비는 2754달러였으며 그다음 SF에 이어 코네티컷주 페어필드 카운티(1748달러)가 3위를 차지했다. 산호세는 오렌지카운티(1506달러)의 뒤를 이어 다섯번째로 아파트 렌트비가 높은 곳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비싼 아파트 렌트비에도 불구, SF와 산호세는 렌트비 하락폭도 큰 도시들로 꼽혔다.



산호세는 지난 1년 사이 5.2%가 떨어져 전국에서 렌트비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곳은 라스베이거스(5.4%)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SF(4.4%)가 바로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처럼 렌트비가 하락하는 추세와 관련, 레이스사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F의 1분기 공실률은 5.0%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했으며 산호세의 공실률은 4.7%로 지난해 보다 오히려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분기 전국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월 1027달러로 지난 해 보다 1.6% 떨어졌다. 이 기간 전국 평균 공실률은 8.0%를 기록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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