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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불짜리 SF 빌딩 매입…한국 금융사 다올자산운용

한국 금융회사가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의 대형 빌딩을 매입했다.

다올자산운용은 14일 SF 파이낸셜 디스트릭에 위치한 3억3300만 달러 규모의 ‘333 마켓 스트리트(사진)’ 오피스빌딩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빌딩은 지상 33층짜리로 현재 웰스파고 은행이 빌딩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웰스파고 은행은 오는 2026년까지 빌딩 전체에 대한 장기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 16년 동안 웰스파고 은행이 빌딩 전체를 임대한 만큼 연평균 7% 이상의 임대수익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확보된다”면서 “샌프란시스코 내 핵심업무지역에 위치한 랜드마크 오피스빌딩인 만큼 향후 가격상승으로 인한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하나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다올자산운용은 지난해 사모펀드를 통해 매입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준공 중 오피스빌딩 37층과 47층 두 동을 포함 총 6700억원 규모의 해외 오피스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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