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부동산·융자 실질 정보 공유…KARL 세미나

관련 법률·시장 동향 강연

북가주 부동산 융자 협회(KARL·회장 케니 김) 회원들이 추계 정기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29일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식당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환 변호사가 ‘부동산·융자 거래시 주의 사항’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미주부동산 박대양 경제 컨설턴트는 ‘최근 경기흐름과 가주 부동산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김준환 변호사는 “셀러가 기존 에이전트를 다른 에이전트로 바꾸고 부동산 매매가 성사됐을 경우, 계약에 따라 기존 에이전트가 매매하기 위해 노력을 했었다면 판매 수수료의 일부분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변호사는 또 “융자 계약시 영어가 미숙한 한인들에게는 반드시 한국어로 번역된 계약서를 제공해야 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대양 컨설턴트는 급변하는 세계 추이를 분석, ‘달러 하락과 부동산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박컨설턴트는 “미국이 금융위기 극복을 하기 위해 제로 금리와 국채매입,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있지만 회복을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특히 부동산 동향에 대해서는 “내년 2/4분기에는 실업률이 10.2%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이에 따라 주택 압류는 내년 후반까지 증가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컨설턴트는 “이런 상황에서도 미국이 달러 중심의 대외자산 통화 구조를 무역 구조 또는 대외부채 구조로 바꾸는 등 신중한 통화정책을 통해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게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케니 김 KARL회장은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 기회를 더 자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