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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지역 주택 중간가 ‘전국 최고'…3분기 56만6000달러

실리콘밸리지역의 주택 중간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부동산업협회(NAR)가 10일 발표한 ‘3분기 전국 주택중간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를 잇는 실리콘밸리 지역의 주택 중간가격은 56만6000달러로 전국 153개 도시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스트베이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지역은 53만810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2.9%, 12.6%나 낮은 수준이지만, 2분기보다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NAR 로렌스 윤 회장은 “3분기에는 연방정부가 첫 주택 구입자에게 8000달러까지 세금 크레딧을 지원키로 한 것이 주택거래를 활발하게 하는 요인이 됐다”

며 “45개주에서 2분기보다 주택가격이 상승했고, 이중 28개주는 두 자리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국 주택중간가는 17만7900달러로 조사됐으며, 가장 큰 회복세를 보인 곳은 메릴랜드주 쿠버랜드와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로 각각 19%, 14% 이상 올랐다.

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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