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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협, 연방보수당 내각위원장 면담

온주실협(회장 윤종실)이 전국편의점협회(CCSA, 회장 데이브 브라이언)와 전국연대(NCACT)를 결성하고 불법담배추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연방 집권 보수당의 라힘 재퍼(에드먼턴 지역구) 내각위원장이 실협을 전격 방문, 편의점 업계의 고충을 듣고 정부차원의 관심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보수당 한인정치인 홍일현(폴홍)씨가 주선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실 회장, 심기호 대정부팀장, 김근래 전무가 함께했다.

실협측은 불법 원주민담배 횡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들 담배 공급선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정책을 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는 도덕적으로도 큰 문제임을 강조했다.

김 전무는 30일 “불법담배를 싸게 구입했다고 가게에 와서 자랑하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마치 빨간불에 도로를 건너고 경찰에 안 걸렸다고 자랑하는 꼴이다. 원주민 담배 및 재료 공급선을 제거하는 정책을 반영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실협은 불법담배 퇴치를 위해 정치인들에게 이메일 보내기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세는 웹사이트(www.okba.net) 참조.

한인 편의점들은 CCSA에서 제작한 각종 유인물과 포스터를 담배회사 임페리얼 직원으로부터 전달받아 유리벽(대형), 데빗머신(소형) 등에 부착하고 고객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실협에 팩스(416-789-7834)로 전달하면 된다.

서명서는 오는 8월 연방 스탁웰 데이 공안장관에게 전달한다. 이메일은 스탁웰 데이(day.s@parl.gc.ca) 공안장관, 짐 플레허티(Flaherty.j@parl.gc.ca) 재무장관, 토니 클레멘트(clement.t@parl.gc.ca) 보건장관, 고든 오코너(oconnor.g@parl.gc.ca) 국세청장관, 다이앤 애블론치(ablonczy.d@parl.gc.ca) 스몰비즈니스장관에 보내면 된다. 예문은 본보 11일자 참조.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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