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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열정, 재능, 신명 한마당

생명의 전화 청소년축제 성황

생명의 전화(이사장 이정훈)는 지난 28일 한인회관에서 청소년 행사를 열었다. ‘유스 얼라이브(Youth ALiVE! 2008)’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행사엔 클래식부터 힙합, 랩,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재주를 가진 30여명의 청소년이 나와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축제인 이번 행사는 특히 40여명의 청소년 봉사자들이 석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후원자 찾기, 책자 작성, 무대 장식, 음악, 춤, 공연, 오디션, 티켓 세일까지 모두 직접 발로 뛰며 준비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 이사장은 “젊음이야말로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젊기 때문에 무엇이든 가능한 여러분들이 오늘 이 시간 열정과 재능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각 디자이너 겸 가수 등으로 활동하는 장선미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무대엔 플루티스트 제니퍼 리, 듀엣 신지현과 김봉년, 랩의 밀리턴트 캠프, 아카펠라 유니슨, 비트박스 존 배와 케빈 박 재즈 더 노매즈 등이 출연했다.



99년 머치뮤직 비디오상 수상자인 힙합 DJ, 레퍼 아티스트인 아카 서브리미날은 특별 초대손님으로 나와 공연했다. 250명 가량의 관객이 참가한 이날 행사엔 10대 자녀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많아 흐뭇함을 더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무런 안내방송도 없이 행사가 30분이나 늦게 시작한 점이다. 주말 저녁 바쁜 시간을 쪼개 참석한 관객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다.

생명의전화는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니브룩 공원내 세레나 군디 공원(지역3)에서 웰빙 워커톤과 가족 피크닉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416-447-3535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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