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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정부 제정 노동법 폐지해야”


온주 비즈니스업계 “고용주 부담 가중”

온타리오주 비즈니스업계가 보수당정부에 대해 최저임금 규정을 비롯한 현행노동법 을 전면 손질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노동법은 자유당정부가 지난해 제정한 것으로 최저임금인상과 유급휴가 등 포함하고 있다. 특히 노동법은 정규직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차별을 금지하고 유급 휴가일수를 크게 늘린 규정을 담고 있다.


비즈니스업계는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최저임금 인상조치로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스몰비즈니스업주는 종업원수와 근무시간을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소매업위업회(RCC)측은 노동장관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자유당정부가 잘못된 발상에서 노동법 개정을 밀어붙였다”며”새 보수당정부는 이를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새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같은 임금을 지급하라는 규정은 바로 폐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주상공회의소(OCC)측도 “비즈니스 운영에 엄청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로리어 스캇 노동장관은 “모든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라며”가장 먼저 내년 1월로 예정된 최저임금 15달러 안을 시행에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당측은 “보수당이 고용주들의 편만들어 저임금에 연연하는 취약한 근로자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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