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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국악 한마당 성황

한국국립국악고등학교 공연 갈채

캐나다한국문화예술협회(대표 김정희),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 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김상순), 토론토 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 예술단 초청 공연’이 성료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30일(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한시간 반 동안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아트센터(5040 Yonge St.)에서열렸다.공연은 온타리오주 한국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입장권은 무료였으며 중앙일보(발행인 김완수), 아리랑코리아(대표 김민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이 후원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1호인 종묘 제례악 이수자인 이동희 상임 지휘자가 기획과 지휘를 맡았으며31명의 소리누리 예술단 연주자들은 이 지휘자의 지휘아래 대취타, 태평무, 산조, 수제천, 허튼춤 아리랑등 등 전통 국악 관현악. 민요, 무용 공연을 펼쳤다.
한국의 전통국악 뿐 아니라 퓨전국악도 공연됐다. 영국인기 록밴드 비틀즈의 대표곡인 ‘Let it be’, ‘I want to hold your hand’, ‘Ob-La-D Ob-La-Da’를 25현 가야금, 대금, 소금, 해금 등 국악기로 연주했으며.




또한 캐나다의 국가 ‘오 캐나다(O, Canada!)’를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관중들은 특히 이동휘 지휘자의 창작곡 ‘축제’의 연주가 끝난후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앵콜공연을 요구했다.


국립국악고의 김상순 교장은 “학생들을 더욱 열심히 가르쳐 교민들을위해 토론토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전했으며 캐나다한국문화 예술협회의 김정희 대표는 “동포사회의 화합을 도모할수 있었던 공연이 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 국악고등학교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민요, 무용등 13개의 전공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국악 인재 양성학교며 소리누리 예술단은 오는10월 3일(수)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온타리오 주의사당(111 Wellesley St W.)에서 개최될 개천절 및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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