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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불량 주유기 주의보

GTA 작년 4천여대 고장상태

작년 연방감독당국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토론토시 전체 주유소의 주유기중 3%인 3천9백7대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불량 주유기를 이용할경우 주유기의 노즐을 사용하지 않아도 요금 미터기에 표시된 금액이 계속해서 올라가 차량에 주입한 기름의 양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이러한 문제는 실제로 광역토론토지역(GTA)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유기의 불량률은 4%로 토론토지역의 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GTA 지역의 주유기 한대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기름양은 하루평균 3천리터에 달한다.

이에 매 주유마다 1%씩오류를 범하는 불량주유기를 방치하는 주유소의 경우 매일 고객를 대상으로 30리터치 기름값에 달하는 불공정 이득을 취하는 셈이다.



조사당국은 “주유소는 0.5에서 1.5%사이의 오차를 내는 주유기가 있을 경우 14일 내에 해당 주유기를 수리해야한다”며 “1.5퍼센트보다 높은 오차를 내는 경우 즉시 가동을 중지해야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유소들은 2년마다 주유기점검 을 받고 있다. 이에대해 일부전문가들은 “ 2년마다 주유기를 점검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며 “적어도 인구밀도가 높은 GTA지역에서는 1년주기로 실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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