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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빈대 기승 심각

만연실태 전국1위 주의 요망

해충 방지 전문업체에 따르면  전국에서 토론토가 빈대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도시로 드러났다.  주택가 인근에 침대 메트리스와 소파가 버려져 있는 모습.

해충 방지 전문업체에 따르면 전국에서 토론토가 빈대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도시로 드러났다. 주택가 인근에 침대 메트리스와 소파가 버려져 있는 모습.

토론토에서 빈대가 전국적으로 가장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의 해충방역업체 올킨(Orkin)은 토론토를 전국에서 빈대(베드 버그)로 인한 만연문제가 가장 심각한 도시로 지목하며 빈대확산 방지를 촉구했다.이번 순위는 지난 2018년 한해동안 올킨이 직접 시행한 빈대 방역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특히 토론토 이외에도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5개의 도시 오타와, 해밀턴, 서드버리, 윈저, 스카보로가 차례로 전국 6, 7, 8, 9, 10 위에 오르며 온주 내 빈대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빈대는 사람몸에 붙어 피를 빨아먹는 대표적인 집벌레이자 해충으로 사람의 피부를 붓게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등 일생생활에 지장을 준다. 지난 2016년에는 토론토시내 전차와 버스 등에서 빈대의 출몰이 잦아 논란이 된 만큼 외출시에도 쉽게 옷이나 가방에 옮겨붙어 집안으로 유입될 수 있다.




올킨 관계자는 “빈대는 가방, 옷 등에 쉽게 옮겨붙는다” 며 “빈대의 집안 유입을 막기위해선 되도록침대 위에 외출시 입었던 옷이나 가방을 닿게해선 안된다”고 전했다. “빈대들은 주로 침대에 서식한다”며 “침대위에 옷들을올려 놓는것을 삼가하고 금속재질의 옷장이나 이나 비닐봉투를 이용해 옷을 보관해 빈대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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