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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대도시 선호”

비싼 집값에도 취업기회 많아

비싼 집값과 렌트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이 대도시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열뱅크가 28일 내놓은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 국내 대도시에 밀레니얼 세대들이라 불리는 20-34세 젊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관련, 로열뱅크의 로버트 호그 경제수석은 “대도시들의 젊은 인구들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며 “통계적으로 한 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떠날 때 토론토에는 7명, 밴쿠버와 몬트리올에는 12명이 새로 유입되고 있다”밝혔다.




이는 최근 비싼 주거 및 생활 비용으로 인해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대도시를 떠날 것이라는 예상과 상반되는 현상이다. 해밀턴, 워털루, 칠리왁, 애보츠포드와 같이 토론토와 밴쿠버 밖 인근 도시들의 집값이 25-50%가량 저렴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다. 이에 대해 호그 경제수석은 “대도시들은 젊은이들의 경제적 기회가 많으며 문화생활에 최적화돼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대도시에는 다양한 인종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에 많은 상당수의 젊은 이민 자과 유학생들이 대도시로 유입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호그 수석은 “집값이 비싼 만큼 앞으로 대도시 주민들의 집소유율이 하락하고 많은 사람들이 렌트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집값이 높은만큼 밀레니얼 세대들이 집을 구매하기 힘들기 때문”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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