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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고속도로 제한속도 상향 검토

현행 100km를 120km로 조정 방침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는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제프 유력 교통 장관은 “ 현재 시속100km인 고속도로 제한속도를 120km까지 높일 방침”이라며 “첫 단계로 시범 프로젝트를 운영한뒤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주 소재 고속도로들은 차량들이 120km로 달려도 안전하게끔 설계되었다”며 “현재의 제한속도는 석유파동으로 휘발유가 부족하던 70년대에 제정된 것으로 변화한 상황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높아질 제한속도와 안전에 관한 우려에 대해 “모든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혈중 알코올 농도 제한을 0%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해 고속도로를 이용할때는 술을 한모금도 마시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밖에도 교통부는 추월차선인 고속도로 1차선에서 서행과 공사장 또는 견인차량 주변에서 과속 및 부주의 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제한속도 상향조정에 대해 온주경찰(OPP) 관계자는 “고속도로 차량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과속이며 속도가 높을수록 운전자의 부상과 사망의 확률이 높아진다”며 “하지만 제한속도를 높인 법안이 통과되면 새 규정대로 단속을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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