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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크게 늘려야

10년간 연 8천유닛 필요

이민자와 타주로부터 이주자가 계속 몰리며 토론토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10년간 매년 빈 아파트 유닛 8천여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라이언스대학의 도시학연구소는 관련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특히 임대시장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콘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토론토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 유닛은 2천개에 그쳤다.
보고서는 “현재 1.4%선인 공실률(전체 임대 아파트 유닛 대비 빈방 비율)을 3%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새 아파트 공급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임대 시장에 나온 방 1개짜리 아파트유닛은 2015~2016년 기간 6.3%가 늘었고 지난해엔 8.8% 증가했다.
이와관련, 연구소 관계자는 “집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이뤄지지 않는한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것이 입주난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토론토에 콘도 7만6천 유닛이 건축됐으며 이중 2천4개 유닛은 임대목적으로 지어졌다.
이 관계자는 “방 2개짜리 콘도는 60만달러 이상이 주어야 살수 있는 상황”이라며 “젊은 부부는 사실상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온타리오주정부와 토론토시가 나서 임대 건물을 짓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각종 면세 혜택등을 제공하는 것이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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