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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 ‘전기료 인하’ 꼼수(?)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10/20  3면 기사입력 2017/10/19 10:01

이자부담 40억불 추가 ‘미공개’
온주 감사원장 보고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가 가정 전기료을 대폭 인하하면서 이로 인한 비용을 실제보다 낮추어 사실상 은폐했다는 감사보고서가 나왔다.
자유당정부는 지난 여름 전기료 폭등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자 가정당 평균 25%를 내리며 앞으로 30년간 3백94억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이와관련, 18일 보니 리식 감사원장은 “이자 부담이 40억달러 추가될 것”이라며 “그러나 정부가 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재정적자가 급증할 것”이라며 “결국엔 모든 가정이 더 비싼 요금을 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균형예산 달성을 포기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글렌 티비율트 에너지장관은 “고의적으로 왜곡하지 않았다”며 “알버타주도 유사한 추산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하조치로 인한 총 비용은 민자를 빌려 충당할 것”이라며 “2003년 이후 전력 인프라 개선에 7백억달러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또 총부채가 지난 3월 2백80억달러에서 2백억달러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야권은 자유당정부가 분식회계를 통해 실상을 감춘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패트릭 브라운 보수당수는 “요금 인하조치는 내년 6월 총선을 앞둔 정치적인 술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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