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형 주택보수 지원
온주, 1억불 예산 투입
24일 글렌 티비울트 에너지 장관은 “전력 소비를 줄여 전기료를 절감토록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1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력이 많이 드는 기존 가정전자품을 절전형으로 대체할 경우 2백55달러를 지급하고 또 냉난방기도 효율이 높은 것으로 바꾸면 최고 4천달러까지 지원한다.
티비울트 장관은 “한집에서 40년 또는 50년째 거주하는 노인의 경우 에너지 절약형으로 바꾸면 많은 돈을 절감할 수 있다”며 “전력 수요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자유당정부가 발표한 전기료 평균 25% 인하조치에 일환으로 포함됐다. 그러나 보수당측은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같은 프로그램이 실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자유당정부는 잘못된 에너지 정책에 대한 비판을 피해가기 위해 검증도 안된 조치들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싱크탱크 프레이저 연구소에 따르면 온주 전기요금은 지난 2008년부터 2016년 새 무려 71%나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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