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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유지하기 정말 힘들어…”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10/27  2면 기사입력 2017/10/26 11:56

토론토, 소득중 33% 점유
전국평균 24%...온주 28%

토론토 주택 소유자들의 집 유지비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연방통계청이 내놓은 ‘2016년 인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중 모기지와 재산세, 전기료 등 집 유지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토론토는 3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치 24%와 온타리오주 평균치 28%보다 높은 비율이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는 30%를 한계선으로 잡고 있으며 이를 상회할 경우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토론토 일부 지역의 집 소유자들은 집을 유지하기 위해 소득의 절반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보로 맥코완 로드 지역의 경우, 집소유자의 60%가 소득중 30%이상이며 일부 소유자들은 50%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다운타운을 포함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밴쿠버 다음으로 토론토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 유지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토론토를 떠나 해밀턴 또는 윈저 등 외곽으로 이사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며 “일부는 여행 등 여가비를 줄이며 집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대학 도시학과의 데브 코웬 교수는”집 유지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소득이 넉넉하지 못한 소유자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미국 뉴욕의 경우 저소득층이 몰리는 게토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입자들도 소득중 렌트비 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세입자단체의 한 관계자는 “거의 매일 하소연을 하는 전화를 받고 있다”며 “끝내 이사를 선택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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