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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기료 월 2백불 미만

온주, 향후 10여년간 요금 전망

온타리오주의 가정 전기요금이 앞으로 10여년간 월 평균 200달러 미만에 머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온주자유당정부는 26일 ‘장기 에너지 대책안’을 통해 “올해 평균 요금은 25% 할인 조치에 따라 월 127달러선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170달러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013년 이후 처음 내놓은 이 대책안은 “향후 요금이 폭등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은 것”이라며”2021년부터 2027년기간까지 요금이 매년 평균 5% 정도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안에 따르면월 평균 요금은 2027년에181달러 , 2035년엔 193달러에 달할 것이나 200달러선 이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관련, 글렌 타이비율트 에너지장관은 “물가 상승을 반영한 전망치”이라며 “이 대책안은 장기적인 에너지 정책의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요금 인하 조치를 포함한 전력 인프라 투자비 7백억달러에 대한 상환 부담을 장기간으로 분산해 안정적인 요금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유당정부는 올 여름부터 가정 전기요금을 평균 25% 할인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대해 타이비율트 장관은 “집 소유자에 더해 콘도 거주자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한는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요금 책정을 전담하고 있는 온주에너지위원회에 콘도 32만6천 유닛을 관할토록 권한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콘도 거주자도 앞으로 요금이 낮아지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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