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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트 생산 중단 후 수익 늘어

소매업계 ‘득’…BC 대학생 주장

지난 2013년부터 생산과 보급이 중단된 1센트 동전으로 인해 일부 소매업소들의 매출이 증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에 재학 중인 크리스티나 청(19)은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물품들이 8 또는 9센트인 것을 보고 이같은 이론을 세웠다.
물건 가격이 8 또는 9센트로 끝나는 경우 고객들은 반올림을 해서 2 또는 1센트를 더 지불해야 한다.
이와 관련, 청은 “소매점들은 고객들을 유도하기 위해 예를들어 9.99불의 가격을 내세우곤 한다”며 “이같은 경우 대부분 현찰 거래를 선호하는 저소득층의 경우 10불을 지불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가설을 바탕으로 지난해 1년간 3개의 식료품 체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실제로 일반적인 식료품점은 한 해 157불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를 캐나다 전체로 환산하면 327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청은 이에 대해 “소매점들이 이렇게 손쉽게 올린 매출에 대해선 사회 환원을 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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