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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지난해 3% 커졌다

제조업-서비스업 ‘고른 성장’

캐나다 경제가 지난해 4분기(10~12월) 1.7%의 성장률을 기록해 지난 한해 전체 평균치는 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기업의 신규투자와 소비자 지출이 3분기(7~9월)에 비해 각각 2.3%와 0.5% 증가해 성장을 주도했으며 최종 성장치는2016년 4분기보다 0.3% 높았다.

제조업계도 2015년과 2016년 두차례에 걸친 감소를 벗어나 지난해 4분기엔 4.6%의 성장을 나타냈다.

서비스산업은 2.8% 증가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관련, 몬트리올은행의 더글라스 포터 경제수석은 “2016년중반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이어진 높은 성장세를 이미 막을 내렸다”며”올해엔 둔화세를 면치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문가 대부분은 올해 예상 성장치가 최소 2%선은 웃돌것이라고 내다봤다.

통계청은 “지난해 3,4분기동안 내수와 기업의 신규 투자가 활기를 보였다”며”수출도 늘어나며 성장률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지난주 연방자유당정부는 새 예산안에서 올해와 내년 예상 성장률을 각각 2.2%와 1.6%로 전망했다.

민간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BC)’의 그레이그 알렉산더 경제전문가는 “미국의 보호무역정책과 세금 인하 조치에 더해 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어 올해 경제에 먹구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에서 외국의 캐나다 투자액이 크게 줄어들며 현재 3백38억달러 수준으로 2010년 이후 최저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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