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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융자, 무상지원으로 변환”

캐나다학생연맹 촉구

캐나다대학생연맹(CFS)은 학비 부담이 가중되며 졸업생 대부분이 무거운 빚을 지고 교문을 나서고 있다며 현재 학자금 융자제도를 전국적인 무상 지원금 제도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맹측은 최근조사에서 퀘벡주 졸업생은 평균 1만3천달러, 온주는 2만8천달러 이상의 빚을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며 전국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연맹측은 최근 융자금 제도를 무상 지원금 제도로 전환한 뉴펀들랜드 주정부 조치를 지목하며 연방및 다른 주정부들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융자금 비중을 낮춰온 뉴펀들랜드주정부는 이달 1일부터 100% 무상 지원금 제도로 전환했다.
주정부측은 “이 제도에 따라 앞으로 4년간 1천250만달러가소요되며 대학생 7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9월부터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학에 진학하는 한 학생은 내년봄까지 총 학비가 1만6천달러정도 들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주정부의 무상제도로 약 3천달러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그러난 캐나다납세자연맹측은 “무상 학비란 잘못된 발상”이라며 “졸업생들의 자립 의지를 꺽는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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