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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초-중고생 수천명 ‘정학 위기’

보건당국, 백신 미접종에 경고

온타리오의 초∙중∙고학생 수천여명이 정학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8일 온타리오 보건당국은 토론토, 오타와, 해밀턴 등 온타리오 주요 도시 교육청에 질병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사실에 대한 자료를 갱신하지 않았을 경우 학생들이 정학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 메세지를 전달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2-13년 토론토 교육청(TDSB)관할 내 3천947명의 고등학생들이 정학을 당했으며 같은 시기 6천626명의 초등학생들이 새로 갱신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온주 신민당은 정부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프랜스 젤리나스 신민당 의원은 “정부가 10억불을 들인 전자 보건 전산 시스템(eHealth)가 유명 무실하다”며 “모든 학생들이 접종을 할때마다 이를 종이에 기록해 제출하는 방식이 아닌 전산망을 통한 효율적인 통합 관리가 이뤄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같은 정부의 무능력함이 자녀들의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부모들의 문제와 맞물려 더욱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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