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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한국인 유학생, 수년째 ‘답보’

유치 확대 위한 특단책 필요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 유학생 숫자가 수년째 답보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국 교육부가 공개한 ‘2016 국외 한국인 유학생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4월 1일까지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유학생은 1만 889명으로 전체 국가중에 6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통계는 지난 2008년 1만 792명을 기록한 이후로 지난 2012년 2만 658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감소 추세로 돌아서 이후 큰 변화없이 6위권 주변을 맴돌았다.



이와 관련 한인사회에서는 이민 사회에 큰 구성원을 이루는 유학생들의 숫자가 답보상태에 머무는 것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와 정부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한인 이민업계 관계자 A씨는 “모국 유학생 유치를 늘리기 위해선 물론 교육계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이민이 용이하도록 당국의 정책적인 변화가 가장 우선이다”며 “그러나 이에 앞서 유학생들이 학업을 무사히 마쳐 이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6만 6천 672명/29.8%)은 올해들어 미국(6만 3천 710명/28.5%)을 제치고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나라로 집계됐으며 이어 호주(1만 6천 251명/7.3%), 일본(1만 5천 279명/6.8%), 영국(1만 1천 885명/5.3%)이 뒤를 이었다.

또한 뉴질랜드(4천 51명/1.8%)와 필리핀(3천 772명/1.7%) 등도 유학 선호지로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통계는 조기 유학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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