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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이민자 환영지대”

토리 시장-시의원들 입장확인

존 토리 시장이 토론토가 난민과 이민자들의 안전한 성역이라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토리 시장과 시의회 의원 약 20 명은 31일 이슬람 혐오증을 비난하는 한편, 난민과 이민자들을 환영의 마음으로 맞아 달라고 시민들에게 촉구했다.

토리 시장은 이와 관련 “캐나다인의 대부분이 이민자 출신”이라며 “이슬람 및 외국인 혐오증은 이땅에서 뿌리 뽑혀야 할 정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민자와 난민은 도시 건설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그들이 누군가의 부모이자, 이웃이자, 동료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토론토 시는 정책 검토를 통해 불법 거주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일부 의원은 “불법 이민자를 지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난색을 표했지만 토리 시장은 “토론토 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서류상의 지위와 관계없이 완전한 권리를 부여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의회는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권의 미국 입국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시리아 난민에 대한 상한선의 재검토를 연방정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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