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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밀입국 난민 쇄도에 대책 부심

공안장관, “단속인력과 예산 늘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인해 불법으로 캐나다 국경을 넘는 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연방당국이 이에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랄프 굿데일 연방공안장관은 최근 매니토바주 에머슨을 방문해 “난민출신 불법 이민자가 부쩍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단속인력과 예산 투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서만 국경을 넘어 매니토바로 넘어온 난민들이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굿데일 장관은 “난민들의 불법 입국문제는 각 단계의 지자체와 정-관이 하나돼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이들을 올바르게 인도하기 위한 물적-인적자원의 충분한 수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연방정부는 소방서와 각종 커뮤니티 단체들에게 추가적으로 3만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방경찰(RCMP)와 연방국경관리다(CBSA) 등은 최근 매니토바주 남부에 있던 일부 병력과 시설을 에머슨 지역으로 이동시켰으며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수속을 돕기 위해 트레일러 사무실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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