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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단체전도 리그 거쳐 진출”

제14회 중앙일보배 탁구대회
4월2일 토론토 한인회관

대한체육회캐나다지부 탁구협회(회장 강재성)와 본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중앙일보배 탁구대회’가 2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경기방식이 변경됐다.

이 대회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4월2일(토) 오전 10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단식 1부(실력자), 2부(중급), 3부(초급),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예년에는 단식만 리그전을 거쳤으나 이번대회는 복식과 단체전도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강 회장은 “복식과 단체전도 단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한다”며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가한 대회인데 자칫 한판 만에 돌아가야 하는 허탈함을 방지코자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가족, 친지들이 함께 나와 응원하는 탁구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매년 블루어한인타운내 밥어베이트센터에서 개최했으나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편리를 위해 장소를 한인회관으로 변경했다.

개인 및 단체전, 우승 및 입상자에는 트로피, 메달, 상품이 주어지며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개인 단식 20달러, 복식 30달러, 단체 100달러.

신청은 시합 당일 오전 9시30분까지 탁구협회(416-816-3646) 또는 본보 사업국(416-533-5533)에 하면 된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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