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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부른다” 시영 골프장 12일 오픈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돌아와 골프매니아들의 마음은 이미 그린에 있는 가운데 토론토시가 직영하는 광역토론토 골프장들이 내주 일제히 오픈한다.

토론토시 웹사이트(www.toronto.ca/golf)에 따르면 돈밸리(401-영스트릿), 덴토니아(빅토리아팍-댄포스), 험버밸리(401-400), 스칼렛(에글린턴-웨스턴), 탐-오샨터(켄네디-쉐퍼드) 등 5개 골프장은 12일(화)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다.

토론토시는 “골프장 오픈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단지 돈밸리 골프장 3~5번홀은 정비작업 때문에 당분간 사용하지 못한다. 이에 할인(일몰시간)요금을 적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캐나다한인골프협회(회장 박효선)가 주관하는 한인사회 주요대회 일정은 박 회장이 한국에서 돌아오는 5월경 구체적으로 잡힐 예정이다.



예년의 경우 협회는 6월 토론토한인회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7~8월에 각 향우회, 9월에는 한국의 대외교역 일선에서 활약하는 지상사와 캐나다 한인단체간의 친목을 위한 중앙일보배 단체친선 대회 등을 주관했다.

(김효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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