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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격돌’ LPGA 매뉴라이프 클래식 ‘카운트다운’

전경우 기자 james@cktimes.net
전경우 기자 james@cktimes.net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3/07/06  1면 기사입력 2013/07/08 12:13

대회 예매율 높아…스타와 라운딩도 각광
박인비 비롯, 최정상 태극낭자들 출전
자녀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피크닉코스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올 워털루 여름을 태극낭자군이 뜨겁게 달굴 초원의 제전 LPGA 매뉴라이프 클래식(Manulife Classic)이 10일(수) – 14일(일) 워털루 그레이실로(Grey Silo)골프클럽에서 화려하게 티오프 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뉴라이프 클래식의 한인사회 공식미디어 후원사로 지정, 티켓판매와 각종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본보의 마케팅부서에 따르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예매율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운딩(프로암) 및 각종 티켓예매 성황

현재까지 본보를 통해 동포들이 구입한 이번 대회의 각종 티켓 종류와 가격은 다음과 같다:

► VIP 그랜드리버클럽: $250 (식사 및 음료 포함)
► 일반갤러리: $30
► 일반갤러리(4인 패키지): $90
► 출전한국선수와 함께 라운딩(4명+선수 1명): 선착순 4명에 한해 가격협의가 가능. (문의: 416-736-0736 ext. 331)

특히 프로암(Pro-Am)이라고 일컬어지는 친선골프대회는 본 경기에 앞서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행사로, 본 경기에 앞서 7월 10일(수) 한국이 낳은 세계최정상의 골퍼들과 함께 캐나다에서 라운딩을 하는 절호의 기회가 가질 수 있다.

마케팅담당자에 의하면 프로암대회에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일인 9일(화)에는 프로와 게스트들의 라운딩 파트너를 선정하는 프로암 페어링파티가 열려 선수들과의 개인적인 친분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VIP 티켓을 구입한 동포들은 행사기간 중 언제라도 그랜드리버클럽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선택적으로 13일(토)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본보가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스카이박스(Sky-Box)를 이용하는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세계최정상 태극낭자들의 재격돌

이번 대회의 볼거리는 지난 1일 US 여자오픈을 석권하며 LPGA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박인비와 이에 도전장을 내민 태극낭자들 간의 한판 승부다.

박인비는 올해 열린 3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63년만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한 시즌 캘린더 그랜드슬램’이라는 사상 초유의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으며,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에 세계의 시선이 고정돼 있다. 올해 들어 6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2주 연속 LPGA 랭킹 1위, 시즌상금과 올해의 선수부분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박인비가 워털루의 그린에서 7번째 우승컵을 거머쥘 것인지 주목된다.

박인비의 아성에 도전하는 태극여낭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아칸소 챔피온쉽과 US 여자오픈에서 박인비에 이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한 유소영과 지난 US 여자오픈에서 박인비에게 아깝게 우승자리를 내준 무서운 상승세의 김인경이 설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랭킹 4위의 최나연과 올해 한다호주오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한 랭킹 9위의 신지애 그리고 2007년 한국 및 아시아 최초, LPGA 사상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영원한 골프여제 박세리가 출격, 세계최정예 골프군단의 진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방학맞이 가족피크닉코스

이번 대회는 골프애호가뿐 아니라 방학기간인 7월 중에 실시된다는 점에서 가족단위의 피크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자녀를 동반하는 동포들의 티켓예매 문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도 이번 대회의 테마를 ‘아이들과 가족’으로 선정, 아이들과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15세 미만의 자녀들은 부모가 티켓을 구입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7일에는 대회티켓 및 블랙베리기기를 증정하는 블랙베리커뮤니티 이벤트가, 대회기간 내내 블랙베리패밀리존에서 미니퍼팅 등 다양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행사가 예정돼 있다.

박은주(42/토론토)씨는 “이번 대회가 여름방학기간에 열리게 돼 기회가 좋은 것 같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한국선수들을 응원하러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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