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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에 ‘한국문화원’ 문 연다

정치-경제 이어 문화교류 증진 목적

모국 정부가 정치와 경제에 이어 문화분야 교류강화를 통한 한-캐 양국 관계 진전을 위해 한국 문화원을 개원한다.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대식)에 따르면 캐나다 문화원은이르면 내년 8월 오타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캐나다 문화원은 150 Elgin St. 에 위치한 건물 1층에 170평 정도 면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 “ 내년 8월 문화원을 설치해 업무를 시작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캐나다 건국 150주년인 2017년에 정식 개원하는 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모국과 캐나다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교류 채널이 구성됐으며 문화원 설치는 문화 교류도 이에 발맞춰 본격화 하는 차원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설립 예산이 일부 배정된 상태며 늦어도 연내 설립예산배정이 완료돼 문화원 설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문화원 설치시 토론토 내 한국 문화 홍보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와 관련 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 관계자는 “종전에는 모국에서 공연단 초청시 공관 단독으로 진행해야해 예산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문화원 설치시 캐나다 주요도시 순회공연 등의 공동 주최 형식으로 비용부담이 줄어들어 공연 규모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추후 문화사업 예산 증액도 기대할수 있는 부분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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