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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Q&A] 모기 통해 전염, 임산부에게 치명적

지카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에따라 감염병 정보와 주의사항을 Q&A로 알아봤다.

◆지카 바이러스의 등장 배경

범아메리카보건기구(PAHO)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10월 콜롬비아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최초로 발생했다.

◆감염경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 숲모기(사진)에 의해 전염된다.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임신부가 감염되면 임신중 또는 분만 시 태아에게 감염을 일으키나 임신 중 감염률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증상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나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출혈이 있고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예방

현재까지 예방접종은 없다. 임신부의 경우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 의사와 상담을 한후에 여행국에서 모기 회피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임신중 발생국을 다녀와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해외 여행력을 꼭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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