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새로운 명물 ‘곤돌라’등장
돈벨리 설치안 ‘긍정적’
한 민간업체가 토론토시에 시내 첫 곤돌라 설치를 제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윌 국제 케이플카 사는 19일 브로드뷰 역과 광광 명소 중 하나인 에버그린 브릭 웍스를 잇는 곤돌라 설비 구축안을 공개했다.
이 곤돌라가 설치될 경우 두 구간 사이의 협곡을 가로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종전 8분에서 절반 수준까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그릭타운 축제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우를 제외하고 경치 관람을 위해 속도를 늦춰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윌사에 따르면 설치에는 2천에서 2천5백만불의 비용과 3-4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용료는 평균 10불정도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탑승 인원은 연간 22만 5천명에서 51만 5천명이며 하루 최고 1천 500명까지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곤돌라가 설치될 에버그린 브릭 웍스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 스케이트장과 커피숍 등을 갖춰 연간 5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차량을 이용해 찾고 있다. 현재 브로드뷰역과의 셔틀버스 운영에 월 2만불의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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