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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찬미한 클래식의 선율

제37주년 정기 봄 공연 성료
토론토한인합창단

창립 37주년을 맞는 토론토한인합창단(단장 장해웅)의 정기 봄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저녁 8시 그레이스 처치 온더 힐 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장엄하면서 때로는 신나는 리듬의 선율로 교회를 가득 메운 청중 500여명을 매료했다.
1부 공연은 윤경진씨와 임은성씨의 지휘로 ‘보리수의 초원’, ‘눈을 들어 세상 바라보라, ‘별이 빛나는 밤에’, ‘그 누가 문을 두드려’ 등을 들려주었다.
2부 순서에는 김훈모 박사(원내 사진)의 지휘로 솔리스트 소프라노 소냐 하퍼 니비, 테너 찰스 시, 베이스 마이클 니비가 등장해 신포니아 토론토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구노 장엄미사가 연주됐다.
이번 공연과 관련 김 박사는 “이번 봄공연 1부에서 지휘를 맡았던 임은성씨와 윤경진씨는 토론토한인합창단에서 오랫동안 반주자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음악인들”이라며 “앞으로도 토론토에서 활약하고 있는 훌륭한 음악인들이 토론토한인합창단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창단은 11월 5일(토) 오후 8시 토론토 아트센터(5040 Yonge St.)에서 정기가을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다가올 가을 공연에는 지난 조국광복 70주년 음악회에서 관객을 열광시킨 소프라노 최정원씨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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