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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검도, 캐나다 챔피언십 재패

이진환-최현준, 개인전 최우수-3위

JUNG KO, 단체부도 준우승 ‘기염’

일본-캐나다 문화회관(이하 JCCC)이 주최한 캐나다 검도 챔피언십에서 한인들이 높은 성적을 거둬 한인 무술계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지난 19일(토) JCCC에서 주최한 검도 챔피언십에서 고정욱 태권도-검도 도장(이하 JUNG KO)의 이진환 사범이 개인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고 최현준 사범 역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JCCC 검도 챔피언십은 북미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검도 대회로 올해는 200명 이상의 고수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양하야 선수와 3위를 차지한 최보라 선수는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에서 캐나다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18년도에 모국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검도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UNG KO는 단체부(가인호,심범석,김건희,이상훈,최현준)에서도 준우승을 차지 했으며, 4단 이하 저단자부에서도 3위(최익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진환 사범은 2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일본인이 주축이 돼 진행된 경기에서 한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캐나다 검도 국가대표로 한인이 선발될 정도로 국내 검도계에 한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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