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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상환금 늘면?... ‘집 포기’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5/10/07  0면 기사입력 2015/10/06 13:05

소유주 1/6, 감당여력 없어

캐나다 주택 소유자 6명중 1명꼴이 월 모기지 상환금이 5백달러 오를 경우 이를 감당못해 집을 내놓아야 할 상황까지 내몰리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몬트리올은행에 따르면 최근 주택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6%가 모기지 인상을 감당못한다고 밝혔다.
또 27%는 모기지 5백달러 추가 상황에 직면할 경우, 지출을 전면 재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6%는 걱정은 되지만 감당할 여력은 있다고 전했다.
은행측은 상환 기간 25년의 30만달러 모기지의 경우, 이자가 3% 오르면 월 모기지 추가 부담액이 5백달러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은행측은 앞으로 금리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저금리 상황에서 부채 관리를 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은행의 재정관리전문가들은 “부채를 모두 갚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우선 악성 부채를 청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또 “재정관리 전문가를 통해 부채 관리 계획을 세우면 효율적인 빚 청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4월~6월) 캐나다 가구당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분기 163%에서 164.6%로 증가했다. 이는 소득 1달러당 빚이 1달러65센트임을 의미한다.
이와관련,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47%가 주택가격이 급등해 부채가 늘어났다고 지적했으며 40%는 최근 사상 유례없는 저금리에 편승해 소비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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