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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기록경신 ‘현재진행형’

시중은행, 모기지율 인상 조짐

지난해 토론토주택시장의 거래건수와 가격 상승폭이 새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단독-연립, 콘도 등 모든 유형의 주택 거래 건수가 지난해 10만1천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9.2%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에만 4천945채가 팔렸다. 평균 가격은 62만2천217달러로 전년대비 9.8% 올랐으며 단독주택의 경우는 1백5만달러로 1백만달러대를 뛰어 넘었다.
협회측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의 과열 현상을 우려하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으나 올해 가격 폭락 현상이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지난연말 연방재무성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을 겨냥해 모기지 대출 기준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며 오는 2월부터 시행된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주택시장이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수요가 높아 활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주요 시중은행인 로열뱅크는 오는 8일부터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을 0.1% 올려 3.04%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도 0.15% 인상한다고 아울러 발표했다. 대출 규모에서 국내 금융권중 두번째인 로열뱅크는 “모기지 대출 비용이 늘어난 것이 인상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전문가들은 로열뱅크에 이어 다른 시중은행들도 모기지 금리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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