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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술판매 11일 ‘로드 맵’ 공개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01 12:10

온주보수당정부 공약 이행 재 다짐

주류업계 “위약금 1억달러 넘을 것”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는 오는 11일 첫 예산안을 통해 편의점 술판매에 대한 ‘로드 맵’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맥주판매 체인’The Beer Store’와 맺은 계약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빅 페델리 재무장관은 “현행 주류판매시스템을 혁명적으로 손질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며 “편의점들을 포함해 판매처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온주편의점협회(OCSA)측은 “빠르면 올 연말쯤 판매가 허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주류업계 관계자는 “2015년 당시 자유당정부가 ‘The Beer Store’를 운영하는 다국적 맥주회사와 체결한 계약을 해약할 경우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며 “보수당정부가 이를 감수하고 공약 이행을 강행할 지 의문시된다”고 지적했다. 당시 자유당정부는 그로서리 체인매장에 대해 맥주-와인 판매를 허용하면서 ‘The Beer Stores의 현행 판권을 보장하는 계약을 맺았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계약 만료이전 해약할 경우 위약금 규모가 1억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대해 페델리 장관은 “다국적 맥주회사들과 협상이 막 시작됐다”며 “위약금을 언급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편의점의 맥주와 와인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며 공약 이행의 의지를 다시한번 강조하며“비용을 거론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강조했다.

도구 포드 주수상은 결국 납세자들이 공약 이행에 따른 비용을 떠 맡게 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이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상황”이라며 “판매처가 늘어나면 맥주회사들도 매출이 늘어나는 이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주 전역에 걸쳐 4백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The Beer Store’는 라벳트, 몰슨, 슬리맨 등 3개 외국계 맥주회사들이 공동 파트너로 이들은 2015년 계약 직후 1억달러를 새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The Beer Store’ 관계자는 “주정부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백지화할 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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