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공무원노조 파업 찬반 투표
학교 행정직원 등 5만5천명 대상
교내 관리원과 도서관 사서, 사회복지사, 일반 행정업무 담당자 등 교사 보조역을 하는 5만5천여명의 대변하는 CUPE의 로라 월턴 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원 대다수가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업을 맡지는 않지만 이들이 파업을 강행할 경우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렵게 된다.
월턴 회장은 “17일과 18일 두차례 정부와 협상을 갖을 예정”이라며”이에 앞서 노조원들이 표를 통해 지도부에 대한 신뢰를 선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현재 보수당정부는 각 교육청을 통해 CUPE 이외도 초등, 교고 등 4대 노조에 새로운 단체협약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협약안을 지난달 31일 만료됐으며 노조들은 합법적인 타업 돌입권한을 모색하고 있다.스티븐 레체 교육장관은 “수업은 정상적으로 계속될 것”이라며“노조들과 합당한 타협점을 찾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턴 회장은 “보수당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피로보로오 등 일부 교육청이 학교 관리직원을 무더기로 감원했다”며“교내외 청결을 유지하기도 힘들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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