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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8월 새일자리 창출 ‘봇물’

8만1천1백개 추가 - 실업율은 5.7% 제자리

지난 8월 캐나다 전국에 걸쳐 새 일자리가 예상은 넘는 기록적인 수준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모두 8만1천1백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이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를 4배나 웃돈 수치다. 8월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새 창출된 새 일자리는 47만1천3백개에 달했다. 그러나 구직자들이 늘어나 전국 평균 실업율은 5.7%로 7월과 같았으나 여전히 지난 40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새 일자리 대부분이 비정규직이였으나 전반적인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준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기준금리를 또 다시 현행 1.75%로 동결한 연방중앙은행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마찰 등으로 글로벌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캐나다 경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경제전문가들도 올해 하반기에도 경제가 순항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야별로는 서비스업계가 7만3천3백개를 일자리를 만들어냈고 특히 15~24세 연령층 4만2천명이 새로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의 일자리 정보 사이트인 ‘indeed’의 브렌돈 버나드 경제수석은 “이번 통계에서 비 정규직이 크게 증가했으나 정규직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가 5만8천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을 기록했고 퀘벡주가 2만여개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시간당 임금은 1년전보다 3.7% 올라 7월의 4.5%보다 낮았으나 최근 수년째 평균치를 유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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