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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수상...비상사태 선포

온타리오 더그 포드 수상
3월 31일까지 공공 행사 금지 및 폐쇄 결정

17일 오전 더그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는 현재 '우리 역사상 전례가 없는 상황에 처했다'며, 이 결정안은 3월 31일까지 지속된다고 말했다. 이 기간동안 퍼레이드, 이벤트 및 예배 등 50명이 넘는 공공 행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즉시 유효하며, 온타리오주내 실내 운동장, 모든 공립 도서관, 사립 학교, 공적 허가를 받은 보육원, 극장, 영화관, 공연장을 폐쇄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테이크아웃 음식과 배달을 제공하는 곳을 제외한다고 했다.

폐쇄 대상에는 쇼핑몰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매장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포드 수상은 '이것이 온타리오 주 전체의 셧다운(폐쇄)은 아니며, 대부분의 사업체들은 이 명령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식료품점, 약국, 대중교통과 같은 필수 서비스는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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