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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 코로나 통제조치 최소한 7월 말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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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4/02 14:20

연방정부 내부보고서 “최상의 시나리오 가상해도 장기화 불가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연방및 각주 정부와 지자체들이 발동한 각종 통제조치들이 4월 1일을 시점으로 앞으로 최소한 4개월간은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최근 공개된 연방정부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업소 영업 제한과 이동 통제 조치등을 오는 7월 말까지는 유지해야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식당과 술집에 더해 미용실과 네일숍 등 비필수 업소들에 대한 영업 중단 조치가 계속되고 있다. 또 주민들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e)’ 원칙에 따라 식료품 쇼핑, 약품 구입 목적 등을 제외한 외출도 규제를 받고 있다.

이 보고서는 최상의 가상 시나리오를 근거해 통제 조치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를 분석한 첫 사례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통제조치가 언제쯤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했다. 그러나 연방정부 보건전문가들은 “통제조치가 향후 수주일안에 끝날 가능성이 적다”며 장기화 될 것임을 시사했다.

연방공중보건국(PHAC)의 하워드 앤주 부국장은 “주민들은 앞으로도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시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의 의학건강 전문지인 헬스닷컴(Health.com)은 3월 31일 내놓은 관련보고서에서 “향후 12개월간 수차례 정점를 오가는 현상이 되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사실 언제 끝나느냐는 질문에 아무도 확실히 모르고, 아무도 현재 정확하게 대답을 할 수 없고 예측도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미국의 임상병리학회의 의장인 게리 W. 프로콥 의학박사는 인터뷰에서 "언제 정점을 찍는지, 언제 상승세가 꺾이고, 언제 감소세로 돌아서는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1918년 독감대유행과 2003년의 사스(SARS) 등 이번 코로나사태에 앞서 발생한 전명병을 비교한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1918년 독감대유행은 스페인 독감으로 불리지만 사실 1918년 3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사우스캘로라이나주 일부지역에서 처음 발생했는데, 미군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유럽과 아프리카 전선으로 파병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미국 감염질병학회의 레비나 쿨러 박사는 “SARS와 이번 신종코로나는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이며 비슷한 DNA를 갖고 있어 유사점이 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03년에 약 8개월 지속된 SARS는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8천98명에 사망자가 7백74명에 그쳤기 때문에 현재 80만 명 이상 확진자에 3만 5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신종 코로 바이러스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쿨러 박사는 이런 점에서 1918년의 스페인독감이 오히려 더 코로나와 유사하지민 그렇다고 정확히 일치하다고도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헬스닷컴 보고서는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되고 따라서 대중이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집에 머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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