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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정부 “차 보험료 인하해야”

온주재무장관, 업계에 촉구

코로나 사태로 이동통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주정부가 자동차보험업계에 보험료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로드 필립스 온주재무장관은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외출을 삼가하며 운전도 자제하고 있어 보험업계가 이를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립스 장관은 최근 보험업계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현재 전례없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운전을 줄여 사고 발생건수도 감소하고 있어 보험료도 이를 감안해 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가 자발적으로 운전자들을 배려하는 조치를 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야당인 신민당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일자리를 잃은 운전자들에대해 최고 50%의 보험료 인하 혜택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민당은 “주민 대부분이 집에 머물고 있어 차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보험업계는 이를 주시해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보험사 ‘Desgardins’는 “보험료를 환불해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3개월 기간을 기준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보험사인 ‘Allstate’도 미국 운전자들에 대해 4월과 5월 보험료를 인하한 조치를 캐나다에서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리노이스주 소재Allstate는 현재 집에 갇힌 운전자들에게 최고 15%까지 보험료를 낮춰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Allstate는 “미국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지만 이를 캐나다까지 확대 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며”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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