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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내달 경제활동 단계적 재개

포드 주수상“코로나 사태 현재 진행형… 지역, 업종별 신중하게 허용”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선포된 온타리오주의 비상사태령이 7주일째 접어든 가운데 영업 중지 등 제한조치들이 다음달부터 부분적으로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7일 발동된 비상사태령으로 현재 수퍼마켓과 약국, 주유소 등을 제외한 식당과 술집 등 대부분의 업소들이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도그 포드 온주수상은“코로나 사태가 현재 진행형이라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비핵심 비즈니스들에 대한 제한 조치는 최소한 5월 6일까지 유지하며 이후 업종별로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주수상은 “일례로 봄 성수기를 맞은 화혜업종인 가든센터는 5월초부터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앞으로도 당분간 5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고 공원과 놀이터, 각종 공공시설에 대한 출입이 제한된다.




온주정부는 27일 단계적 완화조치를 발표하며 이에 앞서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수가 3백여명선에 머물고 있는 사스캐처완주는 골프장과 공원들 야외활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퀘벡주 정부도 학교문을 다시 여는 부분적인 해제 조치를 내 놓았다.


퀘벡주 정부는 “학생들의 등교를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부모들의 재량에 맡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일요일 하루새 전국적으로 새 확진자가 1541명, 새 사망자가 95명이 나오면서 누계로 전국 확진자 수는 4만 6895명에 사망자는 2560명이 됐다. 이런 추세라면 2~3일 안에 전국 확진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선다는 계산이 나온다.


사망자수도 4월 말 이전에 3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우려됐다. 온주에서만 437명의 새 확진자와 2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퀘벡주에서는 840명의 확진자와 69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서부주 중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알버타주에서 247명의 새 확진자가 더해졌다. 대서양 연해주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노바스코샤주는 8명의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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