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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FTA 등 현안논의

한-캐 정상회담 18일 베트남 하노이서

노무현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총리가 오는 18일(토)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오타와대사관에 따르면, 두 나라 정상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중간에 양자 개별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정치 및 경제분야에서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하퍼 총리가 노 대통령이 머물 호텔을 방문해 진행될 이번 한-캐 정상회담에서 노 대통령은 특히 북한핵문제와 관련한 한국정부의 입장과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북핵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캐나다정부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 대통령은 자원이 풍부한 캐나다의 경제여건을 감안해 현재 진행 중인 한-캐 자유무역협상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오타와대사관의 김수권 정무참사관은 “이번 한-캐 정상회담에서는 북핵문제와 경제협력 강화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며, 양국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캐나다 외에도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 후진타오 중국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총리 등 6자회담 참여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연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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