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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매각 포기 별 영향 없을 것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1/23 13:08

인터뷰 이종욱 캐나다외환은행장

이종욱 캐나다외환은행장이 내년 말까지 토론토와 캘거리지역에 은행 점포망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또 앞으로 외환은행이 동포사회 발전에 좀더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8일 제13대 캐나다외환은행장으로 부임한 이행장과 23일 오전 인터뷰를 나눴다.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을 국민은행에 매각하려던 계약을 파기했는데 캐나다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인지.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포기는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그런 것 같다.
그러나 당분간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
특히 캐나다지역은 영업이 잘 되고 있으니 특별한 영향은 없을 것이다.
주인이 론스타든, 국민은행이든 캐나다의 영업활동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다.

-부임 3개월째를 맞고 있는데 영업상황은 어떤가.
▲모든 게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시 특별예금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25주년 기념상품으로 내놓은 것인데, 5만 달러 이상을 3개월짜리 단기정기예금에 예치할 경우 캐나다화는 4.2%, 미화는 4.8%의 확정금리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 상품은 12월29일까지만 유효하니 동포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고객들로부터 대출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자금이 있어야 대출도 가능한 것이다.

-새로 구상하고 있는 영업전략이 있는지.
▲서울본사와 협의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점포망을 늘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 말까지 토론토와 캘거리에 점포를 증설하는 계획이 검토 중인데 이중에서도 토론토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내부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캘거리는 지역여건상 점포관리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경제붐을 타고 한인들이 많이 늘고 있으므로 언젠가는 개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상품개발에도 신경 쓰려고 한다.
또한 은행내부의 조직과 업무분장도 현지실정에 맞게 선진화하도록 하겠다.

-동포사회를 위해 좀더 기여할 방안은.
▲캐나다외환은행은 궁극적으로 현지 한인동포들을 위한 금융기관이다.
따라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할 몫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동포사회의 활동지원에 보다 세심한 신경을 기울일 것이다.
이는 서울 본사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모쪼록 동포들에게 더욱 친근한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행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외환은행에 입사한 이래 뉴욕지점, 버나비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역대 최연소(50) 행장이자 해외지점에서 곧바로 승진해 행장직에 선임된 첫 번째 인물이기도 하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캐나다외환은행 경영현황 (단위: 1000달러)
경영지표 2003 2004 2005 2006(6월 현재)
총자산 450864 528532 588944 645614
자기자본 47663 54791 63088 69854
당기순이익 6343 7572 8235 5496

*점포망
▲토론토지역
-본점(영업부), 블루어지점, 미시사가지점, 쏜힐지점
▲밴쿠버지역
-버나비지점, 코퀴틀람지점, 밴쿠버다운타운 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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