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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장관에 데이비드 에머슨

제임스 무어 의원 올림픽 담당 장관으로
하퍼 수상 미니 개각 단행

스티븐 하퍼 연방 수상은 25일 외무부 장관에 데이비드 에머슨(David L. Emerson) 무역부 장관을 공식 임명했다.


또 하퍼 수상은 이날 발표된 미니 개각을 통해 포트무디-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 지역구 출신인 제임스 무어 의원을 공식언어. 아시아-퍼시픽 게이트웨이. 밴쿠버 올림픽 주무 장관으로 임명해 내각에 기용했다.




하퍼 수상은 지난 달 맥심 버니에 전 외무부 장관이 스캔들로 사임한 것과 관련해 그 동안 임시로 기용했던 에머슨 외무부 장관을 이번 공식 임명함으로써 안정적인 외교 정책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에머슨 장관은 무역부 장관직을 겸임하면서 한달 동안 임시 외무부 장관으로 활동해 왔다.


또 하퍼 수상은 이번 개각을 통해 무역부 장관으로 마이클 포티에 상원의원을 임명했으며 퀘벡 출신의 크리스텐 파라디스 농업부 장관을 공공사업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퍼 수상은 파라디스 장관을 거대 부서인 공공 사업부 장관직에 임명함으로써 버니에 전 장관 사임으로 비게 된 퀘벡출신 고위 장관직을 채우게 됐다.
파라디스 장관은 농업부 장관직도 겸임하게 된다.


무어 장관은 지난 2000년 24세 나이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24세의 나이는 BC주가 배출한 최연소 의원 기록이다.
무어 장관은 이후 실시된 두 차례의 선거에서 연달아 승리해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내각 기용으로 그의 정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개각에 앞서 일부에서는 짐 플래허티 재무장고나과 짐 프렌티스 산업부 장관이 교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이번 개각 발표 결과 이 같은 예상이 빗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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