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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입 만족도 떨어져

유가상승 영향…개선 안된 연비가 큰 이유

신차를 구입한 소유주들의 만족도가 지난 5년 이래 올해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연간조사자료에서 나타났다.
만족도가 떨어진 주된 이유는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J.D. 파워 & 어소시에이트의 조사에서 산업의 평균 만족도가 2007년의 772점에서 올해는 770점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새로운 자동차의 디자인, 설계, 주행성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것이다.




J.D. 파워의 제품 조사연구 이사 닐 오데스는 “지난 5년 이래 처음으로 신차에 대한 만족도 수치가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은 2007년과 2008년 조사 기간 사이에 27%나 올랐지만 최근의 조사에서 자동차의 연료 효율성은 리터당 평균 8.9 킬로미터로 개선되지 않고 정체된 상태다.


오데스는 “연료의 효율성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연비에서 진전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조사에서 외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저조한 상승을 나타냈다.


포르세가 모든 다른 브랜드를 제치고 1,000 포인트 만점에 854점을 받았고 뒤이어 재큐어가 844점, 캐딜락이 미국의 자동차중에는 가장 높은 827점을 기록했다.


자동차들은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모델보다 작년에 출시된 후 다소 개선된 모델 차량들 대한 만족도가 대체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혼다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다른 회사들을 압도했다.
소형차 피트(Fit), 미니밴 오딧세이(Odyssey), 소형 픽업 리지라인(Ridgeline) 등이 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르쉐, 도요타, 폴크스바겐은 각기 두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티 자동차 부문에서 포르쉐 케이맨(Porsche Cayman)과 중형 다용도차에서 캐이연(Cayenne)등이 꼽혔다.
폴크스바겐은 컴팩트 스포츠카 부문의 GTI/R32, 중형차 부문의 파사트(Passat)가 선정됐다.
도요타는 FJ 크루저가 컴팩트 다용도차에서, 세퀘이아(Sequoia)가 대형 다용도차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그밖에 BMW5가 중형 고급세단 부문에, 뷰익의 앤클레이브(Enclave)가 중형 다용도차 부문, 닷지 매그니엄이 대형차 부문, 랜드로버의 레인지 오버가 대형 프리미엄 다용도차 부문, 렉서스 IS가 고급차 부문, 벤츠 S-클래스가 대형 세단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조사는 지난 13년간 매년 실시되어 왔으며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차를 사거나 리스한 81,500명의 응답에 기초한 것이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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