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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 '징검다리 연휴'

휴일 사이 근무일 생산성 저하
‘롱 위크엔드’ 놓친 올해 캐나다 데이
다른 방식 생산성, 직원화합 시간 활용도

캐나다인들은 7월의 ‘롱 위크엔드’를 기대했지만 올해 ‘캐나다 데이’는 긴 연휴를 허락하지 않고 있다.


올해 캐나다의 가장 큰 축제는 화요일이라 주말에 이은 연휴가 이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주말을 보낸 후 월요일 하루 일하고 다시 화요일 하루 쉬었다가 출근해야 한다.


만약 4일의 연휴를 얻고 싶다면 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야 하고 사업주들은 월요일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내해야만 한다.

이렇듯 휴일에 끼어 있는 평일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2003년과 2004년에도 주말과 공휴일 사이에 끼어 있는 근무일은 의심할 여지 없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


캐나다 보건청의 직원 크리스티나 매더스는 휴일 사이의 근무일은 ‘그냥 쉽게 가는 날(easy day)’이라고 말했다.
많은 동료들이 이미 휴가를 냈고 부서장도 자리에 없다.
연락을 해야 하는 많은 사람들은 사무실을 비웠고 그러다 보니 많은 일들이 처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뉴욕대 마케팅학 리차드 레브랑크 교수는 “휴일 사이의 근무일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면서 “휴일 사이의 근무일에는 평상시와 같게 일하지 않게 되며 이런 월요일은 다른 방식으로 생산성을 보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월요일에는 직원끼리 바비큐 파티를 하든 직원 단합 액티비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레브랑크 교수는 “이런 다른 방식으로의 접근은 직원들 간의 온정을 느끼게 하고 회사와 직원간의 이해와 융통성을 나누는 시간이 되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협조적인 회사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충고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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